백두대간 함백산(1,573m)은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만항재는 함백산 8부 능선 해발 1,330m 에 있는 고개입니다.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로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곳입니다.
고산지대 특유의 맑고 깨끗한 공기, 사방으로 펼쳐지는 웅장하고 광활한 풍경, 그리고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함백산 만항재는 대한민국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 명소입니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등산로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사시사철 모두가 만족하는 등산코스입니다.
만항재는 백두대간 함백산(1,573m)과 태백산(1,567m) 사이에 위치한 고갯마루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변신하여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했고, 밤에는 빛 공해가 거의 없어 별 관측 및 은하수 촬영 명소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지천으로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사아하며, 겨울에는 눈부신 설경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힐링코스 입니다.
함백산 만항재를 추천한 이유
(1) 해발 1,330m: 자동차로 오르는 우리나라 최고 높이 고갯길의 특별함! 만항재는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해발고도가 매우 높아, 마치 '하늘 아래 첫 동네'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갯마루에서 바라보는 끝없이 펼처진 광활하고 탁 트인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2) 야생화의 천국: 만항재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피고 지는 곳으로, 특히 여름철(7월~8월)에는 얼레지, 동자꽃, 금강초롱 등 수많은 종류의 야생화가 만발하여 '하늘숲 정원'이라고 부릅니다.
(3) 사계절 변화무쌍한 만항재의 매력: 봄에는 연둣빛 새싹과 함께 피어나는 봄꽃, 여름에는 야생화,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단풍, 겨울에는 눈부신 설경과 상고대까지, 만항재는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으며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했어요.
(4)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별과 은하수의 향연! 만항재 정상 부근은 주변에 인공 불빛이 거의 없어, 별과 은하수를 관측하기에 국내 최고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쏟아질 듯한 별들을 바라보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5) 주변 트레킹 코스와의 뛰어난 연계성! 만항재는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인 운탄고도의 주요 시작점이자 경유지이기도 하여, 만항재의 아름다움을 즐긴 후 운탄고도 트레킹이나 백패킹을 함께 계획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함백산 만항재의 코스
● 만항재 → 함백산 정상 코스 (왕복 2시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며, 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산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만항재 → 은대봉 코스 (왕복 3시간)
조금 더 도전적인 코스로 고도 변화가 있지만, 정상에 다다르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함백산 둘레길 코스 (총 길이 6km, 약 4시간 소요)
이 코스는 천천히 산책을 즐기며 함백산의 생태를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여행과 등산에 최적인 만항재
여름에 산 아래는 30도를 훌쩍 넘겼지만, 만항재에 다다르면 차창을 열지 않아도 시원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여름기온은 20도 안팎, 이곳은 마치 여름이 잠시 멈춰 쉬어가는 피서지 같습니다.
여름철에도 기온이 25도를 넘지 않아 한적하고 시원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 위엔 구름이 머물고, 오래된 낙엽송 군락지 아래로 은은한 반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그 속을 걷다 보면 눈길 닿는 곳마다 알록달록, 작고 연약하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수많은 야생화가 고개를 들고 피어 있습니다.
이곳엔 무려 350여 종의 야생화가 사계절을 따라 피고 집니다.
가장 높고 어름다운 곳에서, 자연은 이렇게 숨 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야생화 군락지는 하늘숲정원과 산상의화원입니다. 하늘숲정원은 7월과 8월에 열리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산상의 화원에는 다양한 쉼터를 조성했고 포토존도 많습니다.
일년 사계절 화려한 변신의 천상의 숲
(1) 봄 (3~5월): 꽃의 향연
추천 코스: 만항재 → 함백산 정상
봄에는 야생화 축제가 열리며, 철쭉과 진달래가 산을 가득 메웁니다.
이 시기에는 짧고 완만한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서 꽃길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2) 여름 (6~8월): 시원한 고산의 피서지
추천 코스: 함백산 둘레길
여름철에도 기온이 20도를 넘지 않아 한적하고 시원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길이 더위를 식혀주며, 초록빛 풍경이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3) 가을 (9~11월): 오색 단풍의 향연
추천 코스: 만항재 → 은대봉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함백산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은대봉 정상에서의 풍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4) 겨울 (12~2월): 설국으로 변신하는 만항재
추천 코스: 만항재 → 함백산 정상
만항재는 눈꽃 트레킹 명소로, 순백의 산길이 펼쳐집니다.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조용히 걷는 느낌이 특별합니다.
함백산 야생화축제
기간 : 2025. 07. 25. - 08. 16.
장소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일원
축제는 산 아랫마을 고한읍에서도 이어집니다.
축제 홈페이지 https://gogohan.kr/
▣ 축제 기간 중 주요 행사
꽃바람 부는 날, 워터아이스 데이, 구공탄 야시장,
구공탄 맥주축제, G1 문화재단 음악회
▣ 함백산 여행꿀팁
오투리조트 : 함백산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900m 높은 위치에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고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바로 옆에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어 골프도 즐길수 있습니다. 오투리조트 콘도는 가격도 저렴하고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https://o2resort.com/main.xhtml
▣ 함백산 만항재 주차
● 만항재 주차장1 : 함백산 코스 주차장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4-25), 주차공간 30여대
● 만항재 주차장2 : 만항재 쉼터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만항재 정상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https://o2resort.com/main.xhtml
o2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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