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K2 전차, 중남미 최초 진출…페루와 역대 최대 규모 방산 계약 체결
한국 방위산업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K2 전차와 K808 차륜형 장갑차 총 195대가 페루 육군에 공급되는 대규모 계약이 체결되며, 한국 방산이 중남미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장비 판매를 넘어 양국 국방·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 계약 주요 내용
체결 일시: 2025년 12월 9일, 페루 대통령 주재로 진행
참석자: 이재명 대통령,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현대로템, 페루 국영 방산기업
도입 장비:
● K2 전차 54대
● K808 차륜형 장갑차 141대
● 총 195대 공급
● 계약 규모: 약 2조 원 추산
● K2 전차 → 약 1조 3,500억 원
● K808 장갑차 → 약 3,950억 원
● 현지 생산 체계 구축 시 비용 절감 가능성 있음
🚀 중남미 최초 진출의 의미
한국산 K2 전차는 이미 폴란드 수출 성공으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페루 계약은 중남미 최초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갖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중남미 지역 지상 장비 수출 사례 중 최대
산업 협력 모델: 단순 수출을 넘어 페루 현지 조립공장 구축, 산업 생태계 협력 추진
전력 보강 + 산업 발전: 페루는 군사력 강화와 자국 산업 발전을 동시에 고려해 K-방산을 선택
🛡️ K2 전차와 K808 장갑차의 경쟁력
K2 전차 주요 사양
주요 무장: 120mm 활강포, 기관총
엔진 성능: 1,500마력, 최고 속도 시속 70km
세계적 경쟁력: 기동성과 화력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모델
K808 차륜형 장갑차
다목적 활용: 병력 수송, 전투 지원 등 다양한 임무 수행 가능
과거 성과: 30대가 840억 원 규모로 수출된 경험
현지화 가능성: 조립공장 구축 시 비용 절감 및 산업 협력 강화
🌍 한국 방산 수출 확대 흐름
한국 방산은 최근 몇 년간 연이은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K9 자주포 20문 → 베트남 (약 3,700억 원)
FA-50 경공격기 12대 → 필리핀 (약 1조 원)
K2 전차 180대 → 폴란드 (약 9조 원)
이번 페루 계약 → 중남미 최초 진출, 약 2조 원 규모
이처럼 한국 방산은 유럽·아시아·중남미로 시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양국 협력의 미래
이재명 대통령은 “페루가 전력 보강과 산업 발전을 위해 K-방산을 선택한 것은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로템 역시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페루 방산 생태계 조성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무기 거래가 아니라 국방·산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과정으로, 향후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방산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결론
이번 K2 전차와 K808 장갑차의 페루 수출 계약은 한국 방산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 중남미 최초 진출
● 역대 최대 규모 계약
● 산업 협력 모델 제시
한국 방위산업은 이제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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