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등산은 눈으로 덮인 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른 세상을 보는듯한 특별한 활동입니다.
겨울철 산행은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겨울 등산은 자연과의 조화, 건강한 활동, 예술적인 경치, 그리고 소중한 인연을 선사할 것입니다.
겨울 등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 적절한 신발, 썬크림과 립밤, 충분한 식사와 물 섭취, 안전한 산행 루트를 따라야 합니다.
겨울 산행은 체력과 근력을 단련하고, 야외 운동으로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겨울 산행 시간이 길어지면 체온을 빼앗기기 쉬워 저체온증의 대비가 중요합니다.
안전장비만 준비하면 아무리 초보등산러라도 겨울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등산은 눈이 오는 날보다는 눈이 온 다음 맑은 날, 바람의 세기 1~2 정도가 적당합니다.
등산초보 겨울등산 준비물
● 아이젠, 스패츠, 등산스틱, 방한용품 (방한파카, 모자, 장갑, 핫팩 2개, 마스크, 목도리 등)
● 간식 (초코파이, 김밥, 보온병+음료수 등)

1. 북한산
북한산 오봉코스 설경은 눈 덮인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산행 코스로, 오봉과 여성봉에서 북한산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봉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여성봉과 오봉을 거쳐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거나, 송추폭포나 송추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추천코스: 북한산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송추폭포/송추계곡 등) → 오봉탐방지원센터
소요 시간: 약 2시간 ~ 3시간 내외 (개인 체력에 따라 다름)

2. 도봉산
도봉산 겨울 등산은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포대능선, Y계곡, 신선대 등의 명소를 즐길 수 있지만, 겨울철 결빙과 적설로 인해 난이도가 높아지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 코스가 일반적이며, 방한용품, 아이젠,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챙기고, 겨울철 입산 시간(동절기 04:00~16:00)을 확인해야 합니다.
추천 코스 : 도봉산역 - 천축사 - 마당바위 - 신선대 (원점회귀) 겨울철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근 가능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포대능선: 자운봉 북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포대 정상에서 조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Y 계곡: 겨울철 얼어붙으면 더욱 험난해지지만,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신선대: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로,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과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입니다.

3. 대관령 백두대간 선자령
일반적으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출발하며 체력에 약세를 보이는 분이라면 중간에 1,059.5m 새봉 전망데크에서 원점회귀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편도 약 6km이므로 여유로운 걸음으로 걷는다 가정하고 넉넉하게 3시간 30분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빠른 걸음인 분들은 왕복 4시간 이내에 뛰듯이 날듯이 다녀오셨다고도 하는데 그렇게까지 다닐 생각은 없고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걷는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 겨울 등산 코스입니다.
4. 북설악 신선대 (금강산 성인봉)
금강산과 설악산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계절 인기가 많은 코스이며 최근 인스타 등 SNS를 통한 사진 맛집, 풍경 맛집으로 초보등산러도 접근하기 쉬운 코스입니다.
금강산의 일만 이천 봉우리 중 남쪽에 있는 5 봉우리 중 하나입니다.
설악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설악이라고도 불리지만 설악산 국립공원 정식 탐방로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5.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전북 무주군 장수군, 경남 거창군 함양군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덕유산 상고대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100경 중 2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덕유산은 정상인 향적봉 바로 아래 칠천봉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관광곤돌라가 운행된다.
곤돌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면 칠천봉 정상이고 그곳에서 1km 정도 능선 길을 따라가면 향적봉에 도착한다.
📌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코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1520m)까지 이동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0.6km 이동 15~ 20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탑승티켓을 10~15%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단, 공휴일과 주말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해야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6. 대둔산
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청남도 논산시 · 금산군에 인접한 도립공원입니다.
겨울 설경과 어우러진 붉은색 삼선계단의 멋진 조화로 최근 사진 스폿으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케이블카 탑승 시 한 번에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하차 후 금강구름다리까지 도보 약 10분, 삼선계단을 지나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7. 소백산
소백산 겨울 등산은 아름다운 상고대와 눈꽃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으며, 초보자에게는 천동 코스를 추천합니다. 겨울 산행은 아이젠, 방수·방풍 의류, 핫팩, 따뜻한 보온병 등 방한 용품을 꼼꼼히 챙겨야 안전합니다.
추천 코스 천동 코스: 등산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난이도 '하' 코스입니다.경로: 다리안관광지 주차장 ~ 천동탐방안내소 ~ 천동삼거리 ~ 비로봉 원점회귀.
거리 및 시간: 왕복 약 14.4km, 휴식 포함 약 5~6시간 소요.

8. 태백산
태백산 겨울등산은 눈꽃과 상고대가 아름다운 겨울 산행의 성지로, 유일사 코스나 당골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유일사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고, 당골 코스는 더 길고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두 코스 모두 겨울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당골 코스: 유일사 코스보다 길고 난이도가 있으며,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거리: 약 9.9km (유일사 주차장장군봉천제단만경사당골 하산)
소요 시간: 약 4시간 45분
태백산 눈 축제 : 매년 태백산 눈 축제는 예로부터 풍부한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태백에 대표 겨울 축제 입니 다. 매년 새로운 테마로 눈 조각을 전시하여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백산에 장점을 살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등반 대회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9. 함백산
태백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도로인 만항재를 따라 함백산 등산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1km, 약 30~ 4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함백산은 상고대와 설산조망 맛집으로 태백산 산행이 부담스러울 때 갈 수 있습니다.
해발 1572의 고지임에도 만항재길을 따라 차로 최대한 높이 올라갑니다.
최단 왕복 1시간~1시간 30분이면 사방이 막힘없이 시원한 조망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1km 정도의 짧은 거리지만 약 200m 정도의 고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경사가 꽤 가파른 편입니다.
근처에 만항재 전망대에서도 설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차로 갈 수 있는 제일 높은 도로입니다.

10. 계방산 (1,577m)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높은 산이며 함백산과 태기산과 마찬가지로 출발하는 해발고도가 높습니다.
사계절 중 특히 겨울산행지로 인기가 많으며 등산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펼쳐지는 상고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시작해 계방산 주목군락지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최단코스입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며 시작하는 탐방로는 키가 큰 물푸레나무군락지의 상고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막힘없이 펼쳐지는 360도 산그리메는 멋진 설경과 압도적인 뷰를 자랑합니다.
높은 고산임에도 험하지 않은 등산로를 가지고 있어 겨울에 특히 인기 있으며 일출산행지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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