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적인 금융투자기관 골드만삭스(GoldmanSachs)는 미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2050년 81,462달러로 증가하여, 미국의89,663달러에 이어 세계2위의 수준에 이를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전망치는 2050년 통일된 남북한의 경제규모를 감안한 결과이다.
세계 3대 투자자의 한사람인 짐 로저스는 수차에 걸처 직간접적으로 한국의 미래를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였다.
짐 로저스는 한국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다수의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초강대국이며, 북한과의 통일 시 풍부한 천연자원과 숙련된 노동력이 한국의 기술력과 자본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국이 통일 후 세계 2위의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의 강력한 경쟁력을 강조하였다. 이번 포스팅은 한국이 통일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하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견제와 중국과 일본의 방해를 이겨내기 위해 국민들의 단합과 노력이 필요함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나 2022년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2050년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는 경제규모가 세계 17위로 하락 전망하였다. 가장 큰 이유는 저출산과 고령화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현재 0.7명으로 세계 최저이며, 인구는 현재 5200만에서 3400만명으로 감소하여 노동가능 인구가 감소한 결과이다.
필자는 위에 인용한 짐 로저스와 골드만삭스의 예측을 바탕으로 2050년 한국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들이 만족해야 한다.
1. 한국 미래에 대한 기대와 전망
로저스는 한국의 미래에 대해 매우 희망적이며, 앞으로 10년에서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매력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남한의 고도로 발전된 경제력과 북한의 자원 및 노동력이 결합하면 현재 남한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문제를 햐결할 수 있다. 그는 한국이 통일될 경우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거주할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이는 한국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반영한다. 투자에 있어서 미래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익을 챙기는 것이 핵심이며, 로저스의 예측은 고도로 수학적이고 치밀한 통찰에 기반한다.
2. 한국의 2050년 세계 2위 강국 전망
골드만삭스는 2050년에 한국이 이미 통일된 상태일 것이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2050년에는 한국의 1인당 GDP가 8만 달러를 넘어서 미국 다음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많은 세계 전문가들이 한국이 몇가지 조건들을 극복한다면 2050년 세계 2위 강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로저스 역시 한국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다수의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자동차 산업을 제외하면 기술력에서 매우 뛰어나서 1위 자리를 내놓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였다.
3. 북한의 지하자원의 가치
현재 북한에 매장된 광물자원의 자산가치는 7,355조원에 이른다. 한마디로 북한지역은 보물창고다. 북한에 부존된 광물자원은 석탄광 1종, 금속광 22종, 비금속광 19종 등 42종으로 석탄광산은 241개, 금속광산은 260개, 비금속광산은 227개이다. 향후 남북자원교역사업이 성사된다면 석탄(무연탄·갈탄), 금, 연·아연, 동, 철, 몰리브덴, 중석, 희토류, 마그네사이트, 인회석, 흑연, 석회석 등의 다양한 광종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북한은 세계 희토류의 3분의 2, 매장량으로는 4,800만톤의 어마어마한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반도체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빠질 수 없는 희귀금속으로 전기자동차 모터와 디스플레이 소재, 방산·항공기 부품, 반도체 회로, 의료 장비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이다.
4. 한반도와 주변국 철도 연결이 가져올 엄청난 경제적 기회
현재 한국은 남북한으로 분단된 상태에서 북한에 의하여 대륙과 단절된 상태로 마치 섬과 같다. 한국이 북한과의 통일로 철도 연결을 통하여 대륙과 연결된다면 천연자원과 저렴한 노동력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결합되어 초강대국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 부산에서 베를린으로 이어지는 철도는 한국에게 엄청난 경제적 기회와 글로벌 교통 허브 역할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관광객 유입과 해외 투자 증가로 이어지며, 한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든다. 관광업은 외국인 직접 소비를 통해 내수와 해외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태국과 일본 사례에서 보듯이 관광이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두산, 최근 세계유산이 된 금강산, 한라산등, 한국도 관광산업이 경쟁력이 될 가능성 있다.
만약 한반도 통일과 육상 교통망이 확충되면, 한국은 유럽과 육상으로 연결되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수십조원 규모의 소비를 늘리며, 부산을 포함한 전체 한국이 글로벌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5. 한반도와 북극항로의 연결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가속화하면서 북극항로의 실용화 가능성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수에즈 운하 경로보다 운송거리를 30% 이상 줄일 수 있고, 물류비 절감 효과도 크다.
전후 러시아는 현재 전쟁으로 막힌 유럽의 통로를 대체할 대안으로 북한을 통한 한국통로를 개척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극항로의 개척과 더불어 넘치는 러시아의 석유, 가스, 지하자원등 막대한 자원들이 북한을 통하여 한국에 연결된 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러시아의 유럽 가스관들이 막히면서 대안으로 한반도 가스관을 개설할수 있으며, 이는 남북한에게 모두 큰 기회가 될것이다. 러시아로 부터 오는 천연가스를 한국에서 액화가스로 가공하면 한국은 LNG (Liquefied Natural Gas)를 생산하여 일본, 동남아등으로 수출하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볼수 있다.
6. 미래 전망과 현재의 도전
위에 설명한 바와같이 미래에는 한국이 더 강해지고 풍요로워지는 만큼 국민들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그러한 미래는 현재 우리들의 노력이 없으면 실현되지 않으며,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싶다. 위에 장미빛 같은 미래의 한국은 필수적으로 극복하여야 하는 조건들이 있다.
● 첫째 : 남북의 화해와 통일
남한, 북한 모두 하나의 목표로 서로 연합하여 통일국가를 이루어야 한다. 이는 골드만 삭스와 짐 로저스도 모두 요구하는 첫번째 조건이다. 우리 모두 현재보다는 미래 통일한국을 목표로 모든 사고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남북한 모두 2050년 미래의 통일한국을 공통의 목표로 정하고 진심으로 상호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미래 통일한국이 우리에게 엄청난 보답으로 보상할것이다.
공산주의 , 빨갱이, 미제, 괴뢰등 그런 사고를 뛰어 넘는 남북한 국민들의 일치된 새로운 사고전환이 필수적이다.
시대가 변하면 우리의 생각도 변해야 새로운 시대에 맞게 살아갈수 있다. 오직 남북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게 된다면 사회주의, 자본주의 서로 다툴 필요가 없다.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 등소평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 (흑묘백묘론 黑猫白猫轮)" 라는 획기적인 사고전환으로 잠자는 중국을 일깨웠다.
우리 한민족이 모두 잘사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남한과 북한 모두 현체제를 고수하고자 한다면 결코 통일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된다. 예를들면, 가장 큰 난제가 체제고수라면 서로 한발씩 양보하여 중립국이 된다면 통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 두번째 : 현재 우리의 출산율과 고령화 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하여야 한다.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세계적인 우리 인류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 문제는 단기간내 해결될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 현재보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민 모두 각성하고 모든 가능한 방법들을 장기적인 계획하에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적어도 현재보다는 나빠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개선될것으로 생각된다.
노동인구 감소문제는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에 살고있는 외국국적의 한민족들을 한국으로 귀화시키는 방법도 있으며, 일부는 이미 진행중이다.
● 세번째 : 우방국과 주변국들과의 우호관계 유지.
일본과 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이다. 오랜세월 서로 부딪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같이 살아가야 한다.
멀리있는 나라보다 항상 가까운 이웃나라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멀리 떨어진 나라보다 항상 이웃나라와 싸움이 일어난다. 남북한이 통일하려 한다면 일본과 중국은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미국보다 오히려 이들 나라와 먼저 소통해야 한다. 주변 강대국들은 한국이 강해지는 통일한국을 절대 원치 않으며, 이를 막기 위해 계속 분단된 상태로 대치하기를 원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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